[속보] 한국노총 “노사정 협상 결렬 선언”

입력 2015-04-08 15:32 수정 2015-04-08 15:37

한국노총이 대타협 결렬을 선언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 5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김동만 위원장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에 현격한 이견이 있다”며 노사정 협상의 결렬을 선언했다. 그는 “정부 사용자 입장에 본질적 변화가 없다”며 “임금 인상, 장시간 근로 해소 등을 해결하려 시도했지만 불가능했다”고 발표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