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 영유권 도발과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해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역사 및 독도 영유권 도발과 일제강제 징용 현장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한 외교부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타결이 북핵 문제에 미치는 영향 등 외교 현안도 의제로 다룬다.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와 관련한 외교 현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당정, 일본 역사 왜곡·북핵 등 외교 현안 논의
입력 2015-04-08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