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유 원내대표는 ‘데뷔’ 무대에서 ‘경제는 중도, 안보는 보수’라는 자신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정치·경제 분야 등 현안에 대한 견해를 두루 밝힐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의견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유승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어떤 내용 담을까
입력 2015-04-08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