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COVA 국제선교회 소속 청소년 한국 초청

입력 2015-04-07 17:02

COVA 국제선교회에서 운영하는 필리핀의 센터 아이들이 후원자들의 초청에 의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필리핀 루손섬의 서북부 지역 아브라(Abra)의 루바(Luba) 지역에 위치한 COVA 센터 소속 4명의 청소년과 1명의 지도교사는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들을 보면서 세상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꿈들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들의 초청은 1대1 결연을 통한 후원자들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체류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치과 치료(동수원 예치과·원장 조동훈)와 내과 진료(산본연세내과·원장 정철권)를 받게 된다.

COVA 국제선교회는 2005년에 필리핀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루손섬 서북부 지역의 오지 마을에 센터를 세우고 1대1 결연을 통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도서관 사역, 장학금 지원, 시티투어 등 차세대를 위한 영적 지도자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