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코블러’ 100만 클릭 넘어서며 온라인 초토화

입력 2015-04-07 16:34
유쾌 상쾌 봄바람을 안고 우리 곁으로 찾아올 4월 극장가의 유일한 판타지 코미디 <코블러>가 개봉을 앞두고 강균성과의 두 번째 특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만우절 공개하며 1일 클릭수가 30만을 넘어섰던 ‘강균성은 <코블러>다' 영상이 주말 동안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해 네이버 영화 페이지 및 영화 관련 SNS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상에 점차 확산이 되며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여 <코블러> 측은 강균성의 크로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또한 신발에 따라 변신하며 1인 20역을 소화하는 영화 <코블러>의 컨셉과 어울리는 설정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균성은 MC와 홍보대사의 신발 두 가지를 신고 각각 다른 역할을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촬영 방법에 대해 궁금케 하며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강균성은 <코블러>의 홍보대사가 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우 아담 샌들러를 너무 좋아해 흔쾌히 하게 됐음을 밝히며, 그가 나오는 영화는 전부 재미있다고 얘기해 <코블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누구로 변신해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힐을 신고 여자로 변신해보고 싶다고 밝혀 MC 강균성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끝으로 곧 개봉을 앞둔 <코블러>를 향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인사를 남기며 끝을 맺은 이번 크로스 인터뷰는 지난 영상에 이어 인터넷 상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