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영암 서킷에서 12일 시즌 개막전

입력 2015-04-07 15:33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12일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시즌 개막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개막전은 대회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 레이스에 8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슈퍼레이스에서는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밴드 장미여관의 공연, 경주차 시승 등 이벤트도 이어진다.

올 시즌부터 슈퍼레이스를 중계하는 XTM은 매거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8일부터 방송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슈퍼6000 종합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아트라스BX)의 2연패 여부가 가장 관심거리다. 조항우의 대항마로는 황진우, 3위 김의수(이상 CJ레이싱) 등이 거론된다.

슈퍼레이스에는 특히 김진표(엑스타레이싱), 류시원(EXR 팀106), 안재모(쉐보레레이싱) 등 연예인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