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 수상

입력 2015-04-07 11:25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맥주 ‘클라우드’가 최근 벨기에의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82개국에서 3160 품목 이상이 출품될 정도로 규모와 전통에 있어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인 ‘2015 몽드 셀렉션’에서 롯데주류는 맥주부문에 클라우드를 출품해 특별지역(Special or Regional Beers)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치는 몽드 셀렉션에서 출시된 지 1년이 채 안된 제품이 수상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지난 1961년 설립된 국제 식품ㆍ주류 품평회다. 영국의 ‘IWSC’, 미국의 ‘SFWSC’와 함께 세계 3대 품평회로 알려진 권위 있는 대회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