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팩토리 홍콩식 중식 선보여

입력 2015-04-07 11:27

CJ푸드빌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홍콩의 중화요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차이나팩토리는 올해 시작한 ‘세계 중식 기행’ 프로젝트의 첫 번째 지역으로 홍콩을 선정했다. 세계 중식 기행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의 유명한 중화요리를 차이나팩토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홍콩 중화요리는 중국 본토 광둥 지역 주민들이 홍콩으로 이주하면서 들여온 정통 광둥요리에 서양식 요리법 및 재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해 담백하고, 서양 채소와 케첩, 우스터 소스 등 서양식 재료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이 매력이다.

차이나팩토리가 선보이는 홍콩 중화요리는 총 6종이다. 토마토와 우스터소스가 어우러져 매콤달콤한 맛의 소스에 돼지고기 튀김을 볶아낸 ‘광둥식 탕수육’, 밀 토르티야 사이에 돼지고기 야채볶음, 단호박무스, 치즈를 넣어 구워낸 후 칠리 마요 소스에 찍어먹는 ‘중화풍 깔조네’ 등이 있다. ‘홍콩찬가’ 신메뉴는 차이나팩토리 인덕원점, 목동점, 강남점, 올림픽공원점, 대학로점, 수원인계점 등 6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차이나팩토리를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메뉴도 출시했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청포도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베리베리 탕수육’과 바지락으로 우려내 시원하고 깊은 맛의 ‘바지락 짬뽕’을 5월 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