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가 부서별로 추진한 업무를 점검하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분기 주요업무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분기 동안 각 기능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했다.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2015년 1분기 4대 사회악 및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해 1분기 동안 추진한 4대 사회악 치안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등 다양한 치안 지표를 통해 순천지역 치안의 현 주소를 진단하기도 했다.
특히 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이동 방문해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가지며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눈높이 치안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지난 1월 금당지구대를 시작으로 서면파출소, 왕조지구대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순천지역 16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최삼동 서장은 “각 기능별 활동 등을 뒤돌아보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확고히 함으로써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순천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생치안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최삼동 순천경찰서장 '안전한 도시 만들기' 적극 실현
입력 2015-04-0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