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춘선 사릉역 60대 투신 자살

입력 2015-04-06 15:26 수정 2015-04-06 15:37

6일 오후 1시 52분쯤 경춘선 사릉역에서 투신 자살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제2024호 ITX 청춘열차가 사릉역을 통과하던 중 60대 남성이 승강장에서 뛰어내려 ITX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2개 전동열차가 10~30분 가량 지연운행됐다. 열차는 전면 운전실 유리창 파손으로 사릉역에서 운행 중지하고 차량기지로 회송 중이다. 승객 209명은 뒤따라오는 전동차에 환승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