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선생님이 잘린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면…
미국의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도끼로 콘크리트 벽돌을 내리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누워 있는 사람은 동료 교사다. 누워있는 교사는 아래쪽에 못이 박힌 판자를 들고 있다. 그 위에는 벽돌이 하나 놓여있다. 선생님은 도끼로 이 벽돌을 깨는 시범을 보이려는 듯하다.
교사가 도끼를 힘차게 내려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도끼는 벽돌을 스치면서 누워있는 교사의 ‘중요 부위’를 때린다.
학생들이 놀라서 소리를 지른다. 교사도 예상치 못한 가격에 놀라 소리를 지르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던 듯 실험은 계속 됐다.
이 두 영상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