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사진).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정관을 확정하고 이석우 남양주시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사 9인, 감사 2인을 각각 선임했다.
또 2015년도 국제대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전 세계의 새로운 밥상문화를 이끄는 슬로라이프 비전이 담긴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슬로라이프의 가치와 철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사상에서 교훈을 얻었으며, 그 교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슬로라이프는 보다 일상적인 행복의 지속을 위해 사용되는 밥상같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행복나눔, 食·생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0일간 열린다.
남양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15-04-0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