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지방권 유통센터 중에서는 가장 최단기간인 개장 5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5월에 개장한 유통센터는 개장당시 383억 2300만원 매출, 52억원의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974억8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약 5200여 만 원의 흑자를 냈다.
유통센터의 흑자 전환 원동력은 소비자 선호품목 연중 최저가 판매, 체계적 고객 관리, 등이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농·축·수산물 취급 비중이 55.6%에 이르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 및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 울산농수산유통센터, 지방권 최단기간 내 흑자 달성
입력 2015-04-06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