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북구 산동교 일대 영산강변에 억새 군락지 조성

입력 2015-04-06 13:48
광주 북구는 동림동 산동교 인근 친수공원 6000㎡에 ‘억새 군락지’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영산강변 산책길 1~2㎞에 정지작업과 파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야생식물의 서식 조건이 뛰어난 영산강변에 은빛 억새군락지를 조성해 자전거도로를 오가는 동호회 등 방문객에게 가을의 운치를 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북구는 오는 10월 억새가 개화하면 코스모스 단지와 더불어 은빛 억새들이 물결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