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아, 이젠 좀 대박나자” 유재석, 박명수 의리 영상 ‘훈훈’

입력 2015-04-06 11:19 수정 2015-04-06 17:06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가수 일락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락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KBS ‘해피투게더’팀에서 응원 영상을! 너무 고마워요! 재석이형, 명수형, 신영이, 세호씨”라고 적으며 동영상을 첨부했다.

영상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김신영, 조세호의 촬영을 방해하는 듯 장난치며 일락의 신곡 발매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아, 축하드립니다. 셀카 촬영하는 줄 알고. 일락씨의 개미의 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박명수가 합류해 “일락은 내가 잘 알지만 걔는 왜 이렇게 안 되냐?”라며 노래 ‘거위의 꿈’을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네 사람은 한 목소리로 일락을 응원하며 ‘개미의 꿈’이 흥행하길 기원했다.

한편 일락이 3년 만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개미의 꿈’은 직장상사에게 혼나는 부하직원, 불경기로 손님이 없어 한숨짓는 사장님, 손님한테 꾸중 듣는 점원 등 바로 옆에서 보고 느끼는 우리 자신의 노래다. 이효리의 ‘U-Go-Girl’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낯선’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