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전문의 “장윤주 치밀 유방, 모유 수유 잘하겠다” 가슴성형 논란 종결

입력 2015-04-06 10:22
장윤주가 자신의 가슴을 본뜬 석고상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만지고 있는 모습. 방송 캡처
장윤주의 가슴 엑스레이 사진. 방송 캡처
가슴 성형 루머에 시달렸던 모델 장윤주가 가슴 엑스레이 사진으로 논란을 종결지었다.

장윤주는 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 유방 전문의를 찾았다. 결혼을 앞두고 모유 수유를 하고 싶은 마음에 검진을 한 것이다.

장윤주는 “모유 수유를 하게 되고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유방 전문의는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사진을 보면서 “장윤주의 가슴은 아주 치밀하다. 유선 조직이 가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도의 치밀 유방이다. 지방 이식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다. 자연산 맞다. 모유 수유 잘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장윤주는 의사의 말에 “가슴 수술 논란이 이제 끝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윤주는 오랜 전부터 가슴 성형 의혹을 받아왔다. 인터넷에서 장윤주 가슴 성형을 검색하면 무수한 가슴 수술 논쟁이 나온다. 대부분 “몸이 말랐는데 가슴이 너무 크다”며 가슴 성형을 확실시 하는 글이었다. 이번 엑스레이 사진으로 가슴 성형 논란은 종결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