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음성통화와 전용 메신저 기능, 실시간 위치 확인, 알람 등의 기능을 적용한 키즈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2’를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손목시계 형태의 T키즈폰 준2는 17만명이 가입한 T키즈폰 준1의 후속 제품으로 터치 스크린을 적용하고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등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고 ‘준 톡’, ‘캐릭터키우기’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준 톡을 이용해 사용구나 이모티콘, 음성 녹음으로 가족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T키즈폰 준2는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며 음성통화 30분과 망내 지정 1회선 음성 무제한,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키즈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JooN) 2’ 출시
입력 2015-04-0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