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가야금 선율을 형상화한 신탄금대교와 국내 최초 모노레일 사장교인 신천횡단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SK건설이 지난해 5월 준공한 신탄금대교는 가금~칠금간 국지도 내 총연장 580m, 폭 21.5m의 리플타입 아치교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천횡단교는 대구 중구 대봉동과 수성구 수성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04m, 주탑 높이 70.58m의 사장교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두 개 토목구조물이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편의성, 예술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적 구조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신탄금대교 신천횡단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 동상 수상
입력 2015-04-0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