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팝스타 세미파이널의 수지와 정승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수지의 가창력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지는 이날 노래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참가자 정승환과 ‘대낮의 한 이별’이란 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정승환이 남자 파트를 먼저 불렀고 수지는 여자 파트를 소화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수지는 정승환과 환상의 무엇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티즌 관심이 쏟아졌다. ‘수지와 정승환 무대’ 다시보기 영상은 6일 오전 현재 98만 조회수를 넘었다. 다른 참가자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30~40만에 그친 것에 비하면 엄청나다.
다시보기 평가 댓글에도 정승환과의 무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고 노래를 소화한 수지를 감탄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 네티즌은 “수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였나? 정승환과의 무대도 어울리고 크게 밀리지 않네요. 수지 다시 보게 됐네요”란 칭찬 댓글을 남겨 1만명에게 공감을 받았다.
“수지, 예쁜 얼굴 만큼이나 노래도 잘한다. 완벽한 사기 캐릭터(현실에 있을 수 없다는 뜻)다” “원곡보다 훨씬 좋네요” 등의 댓글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