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우리동네 금요마실' 찾아가는 공연 기대하세요

입력 2015-04-05 21:08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거점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우리동네 금요마실’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월 둘째와 넷째 금요일에 부평 1동 주민센터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금요마실’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부평 1동 주민센터 4층 문화마당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우리동네 금요마실’은 부평구의 각 거점별 문화공간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쉽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부평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가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이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평구립여성합창단, 부평구립풍물단, 리디안우쿨렐레오케스트라, 부평챔버오케스트라, 미추홀오페라단, 정유천밴드, 문화예술동아리 등의 우수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을 거점 공간 인근 지역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우리동네 금요마실’은 부평구문화재단 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 지역 예술인, 지역 주민의 연계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생활예술 활성화와 문화복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동네 금요마실’은 월 2회 무료공연으로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는 부평 1동 주민센터 4층 문화마당(150석)과 넷째 주 금요일에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400석)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부평구민들이 금요일마다 문화예술 마실을 갈 수 있도록 지역별 공간과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