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장동민에게 “우리 형, 살 빠진 거 봐. 프로그램 다 하차돼서 건강 되찾길”

입력 2015-04-05 20:54 수정 2015-04-05 20:58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유상무가 살이 쏙 빠진 절친 장동민의 모습에 걱정(?)의 말을 남겨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빠진 장동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동민은 머리 위에 집게를 꽂은 채 멍한 모습이었다.

유상무는 "아침 일찍부터 촬영 중인 우리 형. 살 빠진 거 봐. 눈물 난다"라는 글을 남기며 그의 건강을 염려했다.

그러나 유상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따로 있었다. 그는 글 말미에 "프로그램 다 하차 돼서 어서 빨리 건강 되찾길…"이라는 견제의 말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을 "훈훈함에 감동 먹었다가 마지막 반전에 빵 터졌다"며 어이없어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