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단, 오는 20일까지 자동차 정비서비스 신청하세요

입력 2015-04-05 20:24
한국장애인재단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함께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리보장을 위한 차량 정비사업 ‘2015 드림카 프로젝트’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량정비가 쉽지 않은 장애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전국 우수협력 업체를 통한 차량정비 및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단체의 차량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경상, 대구, 울산, 부산,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신청자를 위해 지역 장애인의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기관(복지관 등)에서의 추천 및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에 문의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