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가 최근 가진 강연 자리에서 ‘식스맨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4일 김태호PD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강연을 진행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태호PD 강연 후기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강연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태호PD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식스맨 프로젝트’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김태호PD는 식스맨 프로젝트 무산 가능성을 제기하는 일부 여론에 “식스맨은 반드시 뽑는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진행에 기여도가 높았던 노홍철이 하차하면서 유재석이 지쳐 힘들어한다”며 유재석의 부담을 덜어줄 사람으로 뽑을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방송 분량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식스맨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강연 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식스맨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로 더욱 열띤 토론을 벌였다.
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의 최종 후보로 광희, 장동민,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이 이름을 올린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김태호PD “노홍철의 하차로 유재석이 힘들어해…” 식스맨 프로젝트 언급
입력 2015-04-0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