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15곳,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 사업 선정

입력 2015-04-05 17:24

경기도는 오산시 오색시장, 수원시 파장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15곳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골목형·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국비 63억과 도비 63억 등 총 12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명품점포,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확대·추진 중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