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의 여세를 몰아 부흥회와 찬양집회를 잇따라 열어 교인들의 성적성장을 도모하고 지역복음화를 다짐한다.
또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다음세대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8일부터 10일까지 ‘저 위를 바라보라’란 주제로 신앙부흥사경회를 연다.
신앙부흥사경회는 8일 오후 7시30, 9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10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회 진행된다.
인도는 이정익 목사(신촌 성결교회)가 한다. 이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CBS 이사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최상의 은혜. 약함으로 이긴 사람들, 팔복 등 10여권의 신앙서적을 펴냈다.
참석자들은 기도시간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북한 동포, 대통령, 위정자 등을 위해 간구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13일 오후 7시30분 막을 올려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하루 3회 등 모두 7회 이어진다.
말씀은 변임수 목사(대전 선린순복음교회)가 전한다. 변 목사는 인천순복음교회 대교구장, 대전 순복음신학교 교수, 예수생애 부흥사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늘소망교회는 부흥회에서 받은 은혜를 19일 이웃초청 전도잔치까지 이어간다.
참석자들은 지역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전도잔치에 한 사람이, 한명씩 이웃을 초청,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려준다.
포항큰숲교회(담임목사 장성진)는 25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마커스 초청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사역단체인 마커스 미니스트리(이하 마커스)는 최근 발매한 라이브워십 7집 앨범에 담겨있는 ‘크신 주 찬양하리’ ‘사랑의 노래 되리’ ‘주가 주신 사랑’ ‘예수의 흔적’ ‘화평케 되리’ ‘그 사랑으로’ ‘그는 주’ 등을 들려준다.
마커스는 2003년 4월 26일 창립이래 워십앨범 10장, CCM 앨범 6장 발매와 목요예배모임 인도 등을 통해 한국교회와 기독청년들의 기억 속에 예수의 흔적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목요예배는 예배인도자를 꿈꾸는 기독청년들과 찬양 팀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 참석자들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지역 교회들, 부흥회와 찬양집회 잇따라 개최
입력 2015-04-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