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3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시민 40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청단풍, 산수유 등 15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에 심어진 나무들은 앞으로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보호되며, 산림청은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의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을 모니터해 5년 후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서울시민과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 환경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금호타이어,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 조성
입력 2015-04-05 13:50 수정 2015-04-0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