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시원,흑역사를 웃음으로… 화끈한 복장으로 포춘쿠키

입력 2015-04-05 05:30
배우 최시원이 자신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번째 멤버를 찾는 ‘무도 식스맨’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시원은 앞서 방송됐던 자신의 흑역사를 아이템으로 잡아 발표했다. 그는 포춘 쿠키를 언급하며 사이클을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최시원은 ‘화끈한 복장으로 포춘 쿠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검색 창에 최시원 포춘 쿠키를 검색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자신의 흑역사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출연진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왜 본인 흑역사로 아이템을 홍보하냐”고 했다. 광희는 “너무 성적으로 어필한다. 너무한다”고 했다. 최시원은 “사실 제안 드리고 싶었던 것은 사이클이다”라고 해명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