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마지막 작품 ‘웃기는 여자’가 3일 밤 9시30분부터 100분간 1,2부 연속으로 방송된다.
KBS는 이날 제작발표회를 열고 유쾌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특히 이 작품은 KBS 실시간 앱 myK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웃기는 여자’는 개그우먼과 사랑에 빠진 판사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을 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드라마에는 고시촌에서 사는 판사,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결혼에 목매는 아나운서와 같이 다양한 직업과 독특한 사연을 가진 살아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황당한 개명신청 사연, 못생겨지는 성형수술 등 곳곳에 숨어있는 폭소유발 장치들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웃기는 여자’의 미리보기 클립은 3일 오후 4시 기준 13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KBS ‘드라마스페셜 2015-웃기는 여자’ 3일 방송…네이버와 실시간 앱에서도 감상 가능
입력 2015-04-0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