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이 길어지는 4월부터 금요경륜이 ‘금빛경륜’으로 이름을 바꾸고 마지막 경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5월 말까지 2개월간 에너지 절약 및 고객편익 증진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 경주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마지막 광명 14경주 시간이 종전 오후 6시40분에서 7시40분으로 1시간 늦춰진다. 첫 경주도 오전 11시21분에서 12시20분으로 1시간 늦게 시작된다.
토~일 경륜은 기존대로 첫 경주가 오전 11시21분 시작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6t시40분에 열린다.
한편 금요일 ‘금빛경륜’ 시행에 따른 고객 감사이벤트 행사로 조조 입장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한다. 이는 매주 금요일은 낮 12시10분, 토·일요일은 오전 11시10분까지 입장한 고객에게 각 각 1000원에서 3만원까지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하며 당첨복권 금액에 따라 지정장소에서 당첨금을 지급한다.
특히 금정경륜장을 찾는 경륜팬들을 위해 올해 개장경주부터 5월 말까지 ‘또또경륜 4쌍승’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자체경주 중 4경주 연속으로 맞추는 게임이며 적중고객 모두에게 30만원의 경주구매권이 지급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금요경륜서 이름 바꾼 '금빛경륜' 이달부터 스타트
입력 2015-04-0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