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슴 수술 했대?” 장윤주 누드 석고상 ‘와글’

입력 2015-04-03 14:15

마른 몸에 풍만한 가슴으로 ‘가슴 성형 논란’을 달고 다녔던 모델 장윤주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받고 있다.

장윤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누드 상체를 그대로 본뜬 석고상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봉긋한 가슴이 그대로 나타났다. 장윤주는 “10년 전 보그 코리아(패션지)와 함께한 작업”이라며 “나의 모델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됐다”고 적었다.

장윤주는 오랜 전부터 가슴 성형 의혹을 받아왔다. 인터넷에서 장윤주 가슴 성형을 검색하면 무수한 가슴 수술 논쟁이 나온다. 대부분 “몸이 말랐는데 가슴이 너무 크다”며 가슴 성형을 확실시 하는 글이었다. 장윤주는 그동안 가슴 성형에 대해 속 시원히 얘기 한 적이 없다.

장윤주가 자신의 누드 석고상을 올린 것은 그가 최근 가슴을 주제로 한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장윤주는 SBS스페셜이 제작한 ‘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 가슴 수술 논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5일 방송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