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90년대 명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거미가 90년대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내는 리메이크 앨범이 오는 17일 발매된다”며 “남자 보컬리스트의 곡만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거미의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현재 후반작업에 매진 중”이라며 “원곡의 매력을 살려 현재의 트렌드와 접목시켰다”고 전했다.
거미는 새 앨범 발표 이후 오는 5월 1~2일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가수 거미, 90년대 남자 보컬리스트 곡으로 리메이크 앨범 발매
입력 2015-04-0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