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당가도 봄 세일 기간 최대 50% 할인행사

입력 2015-04-03 10:54
봄 세일 기간을 맞아 식당가도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기간(3~19일) 동안 무역센터점 전문식당가에서 ‘고메 페스티벌’을 진행해 11개 매장 음식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식전문점 도원은 3~5일 사이 하루 100명 한정으로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할 경우 한 그릇을 무료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치프리아니에서도 링귀니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그릇을 더 제공하는 1+1 행사를 선보인다. 10~12일까지는 호면당에서 호바뤄우를 50% 할인한 1만1500원에 판매하고, ‘수하동’은 곰탕 보통을 주문하면 무료로 특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현대백화점 측은 “전문식당가의 경우 할인이나 판촉 행사를 거의 진행한 적이 없지만 정기 세일을 맞아 가족·연인 고객이 백화점에서 쇼핑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