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국내 이적 마무리… 4일 제주전 출격

입력 2015-04-03 10:50

국내 프로축구로 돌아온 스트라이커 박주영(30·FC서울)이 이적을 마무리하고 국내 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으로부터 박주영의 이적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 출전한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박주영을 센터포워드로 기용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