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도심 속 서울 푸른수목원서 나무심기 행사 진행

입력 2015-04-03 10:48
사진=마원 진에어 대표(왼쪽)와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이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에서 열린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에서 식수 후 기념 팻말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에어는 식목일을 맞이해 2일 오후 서울 구로 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수 행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을 포함한 진에어 임직원, 진에어의 마케팅 참여형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대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진에어의 창립 7주년을 상징하는 7그루의 물푸레나무를 식재하고 주변 잡초 제거, 숲에 거름 주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식수 행사는 진에어의 환경 캠페인인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푸른수목원은 2013년 진에어가 족도리풀, 부들레아 등 총 4000여본의 식물을 심어 나비 생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3일 “푸른수목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녹색 쉼터로 발전하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 디 에어 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