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식목일을 맞이해 2일 오후 서울 구로 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수 행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을 포함한 진에어 임직원, 진에어의 마케팅 참여형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대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진에어의 창립 7주년을 상징하는 7그루의 물푸레나무를 식재하고 주변 잡초 제거, 숲에 거름 주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식수 행사는 진에어의 환경 캠페인인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푸른수목원은 2013년 진에어가 족도리풀, 부들레아 등 총 4000여본의 식물을 심어 나비 생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3일 “푸른수목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녹색 쉼터로 발전하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 디 에어 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진에어, 도심 속 서울 푸른수목원서 나무심기 행사 진행
입력 2015-04-0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