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작지만 똑똑한 카메라 'Nikon 1 J5' 출시

입력 2015-04-02 18:43 수정 2015-04-02 19:20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신제품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5 출시회'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고 현대적 디자인의 'Nikon 1 J5'는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통해 로우 앵글이나 하이앵글 촬영은 물론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Nikon 1 시리즈 중 최초로 이면조사형CMOS 이미지 센서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A를 탑재하였으며, ISO160부터 ISO12800의 감도 영역에서 노이즈를 억제한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니콘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4K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Nikon 1 J5는 AF 추적 시에도 초당 최대 20장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니콘의 ‘WMU(WirelessMobile Utility)’ 앱과 연결하면 스마트 디바이스 화면에서 촬영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가벼운 무게(231g)와 작은 크기에 휴대성이 뛰어난 'Nikon 1 J5'는 셀카를 즐기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실버와 블랙, 화이트 3 종류로 4월 말 발매 예정이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