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스타의 위엄이란… 손예진 93억 건물 매입 ‘헉’

입력 2015-04-02 16:29

“CF스타의 위엄인가요? 93억 건물 샀다고요? 3억만 있어도 좋겠네요.”

배우 손예진이 서울 서교동에 100억원 가까운 빌딩을 매입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네티즌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타뉴스는 2일 빌딩전문 중개법인인 원빌딩의 자료를 인용해 “손예진이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한 2층 건물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였다”며 “지난달 13일 소유권이전등기도 마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마포구 서교동 393-1과 393-3번지의 두 필지 위에 올린 두 개의 건물로 총 대지는 496㎡(150평), 건물은 278㎡(84평)이다. 등기부등본 상 채권최고액은 78억원으로 대구은행이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손예진은 지난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이 출연한다. 또 중국 액션 코미디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 캐스팅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손예진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때도 화장품 가전제품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는 대표적 CF스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