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을 겨냥한 유상무의 ‘복수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복수란 유세윤에게 100만원을 주고 업점 광고영상을 만들어달랬더니 ‘자기자랑’만 늘어 놓았던 ‘사기광고’에 대한 앙갚음(?)을 이야기하는 것.
이 영상은 유상무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유세윤이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카페 ‘오가다’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마시고 난 후 ‘리액션’ 영상이다.
15초 짜리 영상은 창가 자리에 앉은 유상무가 주문한 주스를 마신 후 일그러진 표정으로 도로 뱉어내고는, 구역질까지 한 후 “유세윤 바보야, 뭐 이런 걸 다 파냐?”라는 멘트를 날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유상무는 이 영상과 함께 “유세윤네 맛짚.... 오가가... 유세윤, 백만원 내놔 이XX야”라는 글귀를 함께 게재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미치겠다” “겁나게 웃겨요” “저러니까 더 마셔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꾸웩! 유세윤, 이걸 먹으라고 파는 거냐?”… 유상무의 ´뒷끝있는´ 복수
입력 2015-04-02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