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맹연환 목사)는 최근 광주동명교회에서 2015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준비 기도회에는 교파를 초월한 각 교계 준비위원들이 참석했다. 맹연환 목사는 이날 “2015명의 찬양대와 1만명이 함께 하는 연합예배가 미스바의 성회처럼 생명력이 있어 부활신앙의 회복과 감격이 넘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광주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5일 오후 3시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능력, 연합, 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연합예배에서는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2015명의 연합 찬양대가 변욱 교수의 지휘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게 된다. 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올해 광주시 부활절연합예배에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연합예배를 가졌던 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가 처음으로 참여해 함께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가졌다.
입력 2015-04-0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