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향토사단인 육군 31사단 창설 60주년 기념식

입력 2015-04-02 15:19
향토사단인 육군 제31보병사단이 2일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조영표 광주시의회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31사단은 1955년 2월 20일 6·25한국전쟁이 정전으로 접어든 직후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돼 같은 해 4월 현 위치인 광주로 주둔지를 옮겼다. 현재 전군에서 가장 긴 2514㎞의 해안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31사단의 애칭은 ‘충장부대’로 임진왜란 당시 광주 출신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호에서 따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