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종결자’ 유승옥과 무용 전공자 고우리의 몸매대결이 펼쳐진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진은 2일 유승옥이 극중 고우리의 요가 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는 플라잉 요가장에서 고우리와 유승옥이 함께 요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우리는 무용과 출신답게 해먹에 매달려 거꾸로 수행하기 자세, 하늘을 나는 자세 등 어려운 동작들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유승옥 역시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플라잉 요가를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두 사람의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마친 유승옥은 “오늘 하루 촬영을 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핫한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같이 호흡을 맞춘 유라(극중 고우리의 이름) 언니가 성격이 털털하고 좋아서 편하면서도 아주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포토] 유승옥-고우리, 눈길 사로잡는 요가 대결… 승자는?
입력 2015-04-0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