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4공장 착공식 참석차 출국

입력 2015-04-02 10:59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중국 4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3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에서 열리는 현대차 4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전인 이날 오전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초에도 올 하반기 충칭시에 착공할 현대차의 중국 5공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국을 다녀온 바 있다.

이에 앞서 연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하는 등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경영 보폭을 부쩍 늘리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