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1일부로 LCD 사업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 등 2개 사업부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LCD 사업부는 한갑수 부사장이 이끌고 OLED 사업부는 이동훈 부사장이 지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부제 도입으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별 집중력과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LCD 사업부는 TV-IT, OLED 사업부는 모바일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각 사업별 기술역량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삼성디스플레이 LCD-OLED 2개 사업부로 조직 개편
입력 2015-04-0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