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중앙협의회 ‘제12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 확정

입력 2015-04-01 13:49

㈔세계성령중앙협의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1일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제12회 수상자로 목회자 부문에 원팔연(전주바울교회) 목사, 부흥사 부문에 유중현(군포성현교회) 목사, 교육자 부문에 고세진(아세아연합신학대 전 총장) 목사, 사회봉사 부문에 이은대(사랑나눔 이사장) 목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은 한국교회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계승하기 위해 성령운동에 앞장서 온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지낸 원 목사는 전주바울교회를 개척해 6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교회를 세웠다. 유 목사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강사 단장 등을 지내며 한국교회 성령운동을 위해 큰 역할을 감당했다. 고 목사는 예루살렘대와 아세아연합신학대 총장 등으로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이 목사는 저소득층 권익신장과 실업자의 자활을 돕는 ㈔‘사랑나눔’을 세워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시상식은 5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