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년까지 민간 주요 100대 웹사이트 중 90% ‘액티브X’ 없앤다

입력 2015-04-01 13:14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까지 국내 민간 웹사이트 90%에서 ‘액티브엑스(Active X)’를 없애는 내용의 ‘액티브엑스 이용 개선방안’을 1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액티브엑스를 개선할 웹표준 활용 솔루션 도입을 2017년까지 최대 420개 업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션 도입시 도입비용의 50%(솔루션당 2000만원, 사이트 당 1억원 상한)까지 지원한다.

웹표준 활용기술 개발을 지원을 위해 보안·결제·인증 액티브엑스 및 PC제어 액티브엑스에도 기술개발을 2017년까지 48종에 대해 지원한다. 또 웹표준 사이트 인증제를 도입하고 전문인력을 2015년까지 500명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 온라인 기술지원센터 및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