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 추진단이 1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정부 부처 간 협업으로 금융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기구다. 단장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며 세제·외환·연금·핀테크(금융+기술)·부동산금융·서민 관련 과제를 담당한다.
금융개혁회의와 현장점검반, 자문단에 이어 추진단까지 출범하면서 금융개혁 추진체계 진용이 갖춰졌다. 금융위는 “저금리와 고령화, IT와 금융의 결합 등 한 부처의 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융합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면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논의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금융개혁 추진단 출범…서민 금융 과제 연구
입력 2015-04-01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