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IC카드 이용시 0.5% 캐시백 혜택

입력 2015-04-01 10:25
IC칩 기반 현금카드로 결제할 때 캐시백를 해주는 서비스가 2일부터 도입된다.

금융결제원은 이마트, 롯데마트, 교보문고 등 17개 대형 가맹점에서 참여한 금융사가 발행한 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액의 0.5% 캐시백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은행, 증권사 등 23개 참여한다. 금융결제원은 앞으로 적용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금IC카드는 지동화기기(ATM/CD)에서 현금 인출 용도로 발급된 IC카드 기반의 현금카드 결제용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결제 시 카드를 단말기에 넣고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보다 보안성이 뛰어나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