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아나운서, 31일 ‘열린음악회’ 마지막 녹화

입력 2015-03-31 16:52

황수경(44) 아나운서가 다음 달 5일 방송분을 끝으로 KBS ‘열린음악회’의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KBS는 31일 “황수경 아나운서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열린음악회’ 녹화가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장은영, 황현정 아나운서에 이어 1998년 10월 18일부터 17년 동안 최장수 여자 MC로서 ‘열린음악회’를 진행했다.

‘열린음악회’ 4월 5일 방송분에는 이광조와 민해경, 신효범, 백지영,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원정 등이 출연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