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연금의 결실?” 장범준 대치동 건물+카페 화제

입력 2015-03-31 15:22

일명 ‘벚꽃 연금’이라 불리는 봄날의 캐롤 ‘벚꽃 엔딩’.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장범준의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글로벌이코노믹은 30일 장범준이 지난해 서울 대치동의 한 건물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구입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범준이 구입한 건물은 한티역에서 도보 4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94.51㎡(58.84평), 연면적 384.51㎡(116.33평)다. 대출 7억 5000만원에 매각 당시 보증금 약 4억 5000만 원과 실투자금 8억원을 합쳐 20억원 정도에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장범준은 최근 건물 1층에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 한쪽에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있어 장범준의 즉석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벚꽃 연금 수혜자 장범준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장범준의 카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벚꽃 엔딩’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의 준우승자인 버스커버스커가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노래다. 매년 봄마다 음반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벚꽃 좀비’ ‘벚꽃 연금’ 등의 별명을 얻었다. 가온차트 2015년 13주차(3월 15~21일) 기준 14위를 기록했다.

Posted by on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