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 신문의날 표어 선정

입력 2015-03-31 14:46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5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수상자로 ‘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를 출품한 홍대입(43)씨가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홍성아(30·여)씨의 ‘세상이 속도를 말할 때, 신문은 진실을 전합니다’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풍요 속의 빈곤’에 허덕이는 독자들이 진정 목말라하는 건 믿고 볼 수 있는 뉴스”라며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표현한 작품을 올해의 표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 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겐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오는 5월 1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신문엑스포에서 시상한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