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4월 1일부터 식품관 ‘고메이494’에 ‘장진우 식당’ 등 3개 브랜드 6개 맛집을 신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10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장진우 거리’를 조성한 장진우 셰프가 장진우 식당을 통해 대표메뉴를 선보인다. 또 자체 제면실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뽑은 수제면을 사용하는 정통우동 전문점 ‘미우야’도 오픈한다. 2012년 오픈한 경리단길 대표 태국 음식점 ‘까올리포차나’는 현지식을 가장 잘 구현한 레스토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3개 업체 외에 델리코너에는 그릭요거트 ‘유니드마이오거트’, 디톡스 주스 ‘머시주스’, 마카롱 ‘피에’도 신규 오픈한다. 고메이494 팝업스토어를 통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매장을 선보이며 운영 기간 중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브랜드들이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 전략팀장은 “이번 고메이494의 신규 브랜드는 얼리테이스터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최신 식음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고메이494 오픈 이후 이와 유사한 F&B 편집 레스토랑이 생겼으나 이번 MD 개편으로 고메이494의 독보적인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신규 맛집 6곳 입점
입력 2015-03-31 14:43